'경업금지 해제' 이수만, 29개월만 韓 복귀…남녀 아이돌 동시 론칭 '파격 행보' [MD이슈]

마이데일리
이수만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2년 5개월 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서며 본격적인 K팝 시장 복귀를 알린다.

A2O 측은 12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 론칭 행사를 겸한 글로벌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에이 투 오 소울 에이 투 오 라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 이수만 프로듀서가 국내 취재진 앞에 직접 나서는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가요계의 뜨거운 시선이 쏠렸다. 이 프로듀서가 국내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총회 기조연설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앞서 이 프로듀서는 지난 2023년 초 하이브에 SM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맺은 경업 금지 약정으로 인해 그간 국내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에 직접 발을 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초 해당 제약이 해제되면서 국내 대중음악 시장 내 직접적인 활동 및 프로듀싱 재개가 가능해졌다.

경업 금지 해제 후 처음으로 국내 언론과 만나는 이번 자리에서 이 프로듀서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A2O엔터테인먼트가 나아갈 미래 사업 방향성과 비전, 차세대 음악 콘텐츠 전략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 A2O엔터테인먼트

이 프로듀서가 새롭게 제작한 신인 라인업 역시 이색적인 데뷔 전략으로 기대를 모은다. A2O엔터테인먼트는 보이그룹 'A2O SOUL'(A2O 소울)과 걸그룹 'A2O LITE'(A2O 라이트)를 동시에 선보이는 파격적인 론칭 방식을 선택했다.

걸그룹 A2O LITE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출신인 9명의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팀이다. 17세 연(한국)을 시작으로 13세 막내 라인까지 10대 초중반의 어린 연령대 멤버들이 합류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이그룹 A2O SOUL 역시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출신 멤버로 이뤄졌으며, 15인조 다국적 팀으로 이번 행사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다.

두 팀은 이날 데뷔쇼를 통해 첫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 오는 13일 오후 6시 각각의 데뷔곡 '슈퍼스타(SUPERSTAR)'와 '니온(NEON)'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랜 제한을 풀고 국내 가요계로 돌아온 이수만 프로듀서가 새롭게 꺼내 든 신인 양대 그룹과 엔터 테크 전략이 시장에 어떠한 파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업금지 해제' 이수만, 29개월만 韓 복귀…남녀 아이돌 동시 론칭 '파격 행보' [MD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