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성수동에 새 둥지 틀었다…푸드라운지·방송 스튜디오 조성

마이데일리
12일 성수동 신사옥 출근 첫 날 G마켓 리더들이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떡을 나눠주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G마켓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이 서울 성수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신사옥에 셀러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건물 저층부에는 식음료 매장과 휴게공간이 들어서면서 업무와 상업시설이 결합한 공간이 조성됐다.

G마켓은 성수동 신사옥 ‘스탈릿성수N’에서 임직원들의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11층 규모인 이 건물에서 G마켓은 지상 3~11층을 업무 공간으로 사용한다.

이날 주요 리더들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시루떡을 나눠주며 사옥 이전을 축하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G마켓 신사옥 전경. /G마켓

G마켓 신사옥의 핵심 콘셉트는 ‘오픈(OPEN)’이다. 고객과 판매자(셀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내부적으로는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오픈마켓의 핵심인 연결과 개방을 업무 공간과 일하는 방식에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셀러 지원 시설도 마련했다. 신사옥 7층에는 기본적인 방송 장비를 갖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셀러의 라이브방송 제작과 진행을 지원하고, 대면 미팅과 교류를 확대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건물 저층부에는 신세계프라퍼티가 기획에 참여한 식음료(F&B) 공간 ‘스탈릿 푸드라운지’가 들어선다.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하며, 11월에는 베이커리 카페 ‘왓어브레드’가 문을 연다.

지하 1층에는 약 300석 규모의 공용 좌석과 휴게공간을 갖춘 푸드홀을 조성했다. 한식·중식·일식·베트남 음식 등 11개 매장이 입점해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 성수동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스탈릿 푸드라운지. /신세계프라퍼티스탈릿 푸드라운지. /신세계프라퍼티

이외에도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와 옥상정원, 리프레시 존 등 임직원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간호사가 상주하는 헬스케어실에서는 응급처치와 비만·금연 등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G마켓은 성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가 모이는 성수동에서 고객과 셀러가 G마켓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G마켓 관계자는 “성수동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G마켓이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셀러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성수에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G마켓, 성수동에 새 둥지 틀었다…푸드라운지·방송 스튜디오 조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