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디거' 폭망에 "완전 충격"… '2000억 손실' 망연자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톰 크루즈./마이데일리톰 크루즈./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4)가 영화 '디거'의 흥행 실패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인 터치'를 통해 "그는 흥행 성적을 보고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톰은 '디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라고 전했다.

'디거'는 오스카상 수상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연출한 블랙 코미디 영화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제작비로 1억 8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되었으나, 미국 개봉 첫 주말에 고작 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일각에서는 손실액이 1억 5000만 달러(약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소식통은 "그는 여전히 이 영화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아카데미상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대중의 싸늘한 반응에 완전히 망연자실해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거’는 괴짜 석유 재벌 디거 록웰이 소유한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균열이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번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이 영화의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톰 크루즈는 무분별한 시추 작업으로 생태 재앙을 초래하는 노년의 석유 재벌 '디거 록웰' 역을 맡아 열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톰 크루즈, '디거' 폭망에 "완전 충격"… '2000억 손실' 망연자실[해외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