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증익 기조 지속 기대…주주환원율 50% 약속 따른 배당액 증가 주목"

[프라임경제] DB증권은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계절성도 이기는 좋은 실적의 실현에 더해 멈추지 않는 이익 파이프라인 확장까지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DB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2% 늘어난 8조6000억원, 45% 성장한 417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인 3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바라봤다.
에너지 부문은 3분기부터 미얀마 가스전 4단계 투자의 비용 회수(Cost Recovery)가 시작되고 유가 상승 반영이 본격화되며 이익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호주 세넥스는 연간 50PJ 생산량 달성을 위한 생산량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순실현가격(netback price)도 지속 상승 중이며, 발전 사업의 경우엔 여름 성수기 및 전력도매가격(SMP) 상승 효과로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철강 및 무역 부문은 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과 미국 관세 이연 인식 가능성이 있으며, 인니팜 부문은 PA 농장의 성수기 수확량과 BIA 농장의 건기 이연으로 물량 증대 효과가 컸다고 진단했다.
이익 파이프라인 확장도 지속되고 있다.
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9월 미국 마셀러스(Marcellus) 가스전 인수로 즉시 수익 창출 가능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며 "미국 헨리허브(HH) 가격 3달러 후반 가정 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규모의 기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수 건 외에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업스트림 자원탐사, 확보를 계속 준비하며 업스트림과 트레이딩의 시너지 창출을 계획 중"이라며 "2028년부터는 미국에서의 희토류 분리 정제 양산 시작 목표에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 짚었다.
안 연구원은 "내년에도 가스전 생산량, 팜오일 판매량, 모터코어 판매량 증가로 증익 기조를 이어가고, 주주환원율 50% 약속함에 따라 배당액도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 약 12배 수준으로 최근 5년 평균을 하회하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