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해수가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10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아우르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드라마와 배우들의 성과를 집대성했다. 특히 이날 대상 부문에는 지난해 제16회 대상 수상자인 배우 안재욱이 시상자로 직접 나서 후배 박해수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의미 있는 대상 계보를 완성했다.
최고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상은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 돌아갔다. 주요 연기 부문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묵직한 내공을 보여준 이희준과 장영남이 각각 차지했으며, 우수연기상은 진선규와 곽선영이 받았다. 한국 드라마계를 든든히 지탱해 온 원로 배우 예수정은 공로상을 품에 안았고,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악역에게 수여되는 빌런상은 조복래가 수상했다.
신예들과 감초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남녀 신인상은 장률과 조한결, 서수민과 전소영이 공동 수상했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신스틸러상에는 김종태, 무진성, 박보경, 최지수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진주’의 주연을 맡은 이집트 배우 야스민 알라딘은 특별상인 KDF상을 받으며 국제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팬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인기 부문에서는 변우석과 아이유의 독주가 돋보였다. 변우석은 핫스타상과 글로벌스타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유 역시 핫스타상과 변우석과 함께한 베스트 커플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해 압도적인 대중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라이징스타상은 박지훈에게 돌아갔으며, 베스트 OST상은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삽입곡 장민호의 ‘하나만 하나만’이 선정됐다.
이하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수상자 명단
▲대상
박해수(허수아비, 자백의 대가)
▲작품상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최우수연기상(남/여)
이희준(허수아비), 장영남(동궁)
▲우수연기상(남/여)
진선규(UDT: 우리 동네 특공대, 자백의 대가), 곽선영(허수아비)
▲공로상
예수정
▲빌런상
조복래(김부장)
▲신스틸러상(남/여)
김종태(신입사원 강회장), 무진성(태풍상사)
박보경(레이디 두아), 최지수(언더커버 미쓰홍)
▲신인상(남/여)
장률(러브 미), 조한결(언더커버 미쓰홍)
서수민(김부장), 전소영(기리고)
▲KDF상
야스민 알라딘
▲BEST OST상
장민호 '하나만 하나만'(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글로벌스타상
변우석
▲핫스타상(남/여)
변우석, 아이유
▲라이징스타상
박지훈
▲BEST COUPLE상
변우석·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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