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소이현이 마흔을 넘긴 나이에 늦둥이 셋째를 열망하고 있지만, 남편 인교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현 씨가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고 눈을 못 뗀다고 하더라. 마흔 넘어서 늦둥이 고민 중이라던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소이현은 “셋째가 너무 낳고 싶더라. 신랑을 조르기도 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남편 인교진과의 극명한 의견 차이를 털어놨다.
인교진이 셋째 출산을 극구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소이현은 “아이들이 컸으니까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하고 술 한 잔도 한다. 여행 가서도 아이들이 다 알아서 하니까 많이 안 챙겨도 되지 않냐. 이제 좀 편해졌는데 왜 또 그걸(육아) 해야 하냐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본인도 제가 집에서 육아만 하고 있으면 스트레스받더라”며 남편의 입장도 덧붙여 전했다.
그럼에도 소이현은 아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갓난아기들 손 쥐고 있으면 냄새도 맡아보고 싶고, 살 접힌 것도 만져보고 싶고, 안아보고도 싶다. 힘들긴 한데 그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며 아련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 김승수 어머니는 “이번에는 아들을 낳았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84년생인 소이현은 2014년 10월 동료 배우 인교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5년 첫째 딸 하은 양과 2017년 둘째 딸 소은 양을 품에 안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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