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한글날을 맞아 신곡을 선보였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9일 "김소현과 손준호가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크로스오버 신곡 '위(We)대한 아리랑'을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두 사람의 듀오 콘서트 '2026 손준호&김소현 콘서트 우리, 모니?' 무대에서 선공개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곡으로, 우리말과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글날에 정식 발매를 확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위(We)대한 아리랑'은 유구한 세월 동안 한민족의 희로애락을 품어온 '아리랑'을 하나의 도도한 '물결'에 빗대어 형상화했다. 작은 샘물에서 출발해 강을 거쳐 거대한 바다로 나아가듯, 시대를 초월해 전승된 아리랑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가는 비전을 웅장한 스케일의 서사로 풀어냈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다운 두 사람의 압도적인 성량과 섬세한 가창력에 풍성한 오케스트라 스트링, 웅장한 합창 코러스, 그리고 다채로운 국악기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아리랑 아리랑 대한 아리랑"으로 이어지는 후렴구와 "한라에서 백두까지 모두 일어나"라는 희망찬 노랫말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전진의 메시지를 전한다.
곡의 완성도를 위해 국내 정상급 세션들도 대거 가세했다. 드러머 신석철, 베이시스트 신현권, 기타리스트 이성렬을 비롯해 융스트링, 코러스 김현아·원현정, 국악 연주팀 '예술숲' 등이 참여해 풍성하고 밀도 높은 사운드를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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