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 징역형 피했다!' 허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받았던 PL 미드필더, 벌금형 선고→집행유예 2년

마이데일리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가 허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허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았던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가 징역형은 피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각) "자카가 허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최대 5년에 이를 수 있었던 징역형은 피했다"며 "자카는 총 13만 6265파운드(약 2억 4210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50일분의 벌금 집행이 유예됐다"고 밝혔다.

자카는 지난달 자신이 2022년 당시 백신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갖고 있었으며,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스위스 당국은 해당 사건을 조사했다. 최대 5년의 징역형까지 가능했지만, 자카는 집행이 유예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자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몇 주 전 나는 이곳에서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며 내 결정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나는 지금도 그 입장을 고수한다"며 "검찰에서 모든 진술을 마친 뒤 이제 검찰의 결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허위 증명서 부정 취득 혐의로 약식명령을 통해 하루 3000스위스프랑(약 480만 원)씩 50일분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은 2년"이라며 "이는 내가 이 기간에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는다면 형이 집행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나는 이미 소송 비용을 납부했다. 나는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며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그 메시지들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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