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정우성(53)이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보유 지분에는 변동이 없어 눈길을 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배우 정우성은 지난 2일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을 중도 사임했다.
관련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는 보고 사유로 '특별관계자 정우성의 발행회사 임원(사내이사) 중도 사임(2026년 10월 2일)에 따른 특별관계 해소'가 명시됐다. 본인 및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등이 100분의 1 이상 감소하면서 변동 보고가 이뤄진 것이다.
이번 공시에서 특별 관계가 해소된 것은 정우성이 주식을 처분했기 때문이 아니라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정우성은 현재 아티스트컴퍼니 주식 171만 4,10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10.99%로 기존과 같다.
정우성은 이정재와 함께 2024년 3월 29일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당초 임기는 2027년 3월 28일까지였으나, 만료를 약 6개월 앞두고 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선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2016년 아티스트컴퍼니를 공동 설립한 뒤 약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배우 매니지먼트로 출발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정우성과 이정재를 비롯해 염정아, 임지연, 박해진, 김혜윤, 김종수, 배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