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와 첫 호흡…"이 케미 된다" [제31회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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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부산 박로사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나가야마 에이타와의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푸른길'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 김신록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푸른길'은 사지가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손석구는 나가야마 에이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난 건 청담동 장어집이었다. 그땐 머리가 기셨고 굉장히 멋있는 검정 옷을 입고 있었다. 당시 장어를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세트장에서 첫 신을 찍었는데, 대사를 주고받는 순간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을 몰래 찾아가서 '나는 이 친구를 믿고 가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신뢰감을 표했다.

또 손석구는 "저는 케미는 있으면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케미는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푸른길'은 오는 11월 20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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