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는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알라베스를 상대로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5승1무1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A매치 기간 이후 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 아스 등은 9일 '아틀레티코는 알레베스전을 앞두고 팀 훈련을 진행했고 최근 몇 주 동안 대표팀에 차출됐던 모든 선수들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의 피트니스 코치는 모든 선수들에게 맞춤형 훈련 계획을 세웠다. 어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훈련하는 동안 어떤 선수들은 체육관에서 훈련했다'며 '모레노 감독이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예방 차원에서 교체한 이강인과 이번 A매치 기간 중 필드플레이어 중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히울만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바리오스와 쇠를로트는 팀에 완전히 적응했다. 부상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그리말도도 알라베스전 출전이 가능하다'며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은 알라베스전에서 모든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처음으로 부상자 없이 알라베스 원정 경기를 치를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대표팀 소집 기간 중 3경기에 출전했다.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선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했지만 베네수엘라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선 선발 출전 후 전반전 종료 이후 교체됐다.
축구대표팀 모레노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후 "이강인은 의심의 여지 없이 대한민국과 대표팀을 사랑하는 선수다. 오늘 굉장히 노력했지만 발목에 부상이 발생해 어쩔 수 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다. 라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를 우리 대표팀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이강인처럼 잘하는 선수는 당연히 기대치가 높고 그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이강인은 지금 굉장히 잘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 계속 자기 역할을 한다면 팬들과 대표팀이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전반전이 끝나고 불편함이 있어 교체를 요청해 경기에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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