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마이클 더글라스(82)가 과거 '원초적 본능'의 동료 배우 진 트리플혼(63)과의 열애 사실을 회고록에 공개하기 전, 그녀에게 미리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더글라스는 8일(현지시간) 매체 페이지식스와의 인터뷰에서 "책에 내용을 싣기 전에 그녀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녀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회고록 '원 헬루바 라이드(One Helluva Ride)'를 통해 영화 '원초적 본능'을 촬영할 당시 트리플혼과 뜨거운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영화 개봉 당시 수많은 사람들은 더글라스가 상대 배우인 샤론 스톤(68)과 격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불륜을 의심했다.
하지만 당시 첫 번째 아내 디안드라 루커와 결혼한 상태였던 이 오스카 수상 배우는 "사실 스톤이 아니라, 20세 연하였던 진에게 깊이 빠져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기에, 그녀를 위해 아내와 공식적으로 결별할 준비까지 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다만 그녀와의 관계는 영화 제작 기간 동안 이어졌고, 이후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글라스는 이번 책에서 영화 '로맨싱 스톤'을 함께 촬영했던 캐서린 터너(72)와도 당시에 열애를 즐겼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디안드라와 이혼한 뒤 2000년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57)와 재혼했다. 한편, 관계가 끝난 후에도 터너와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며 "우리는 매우 가까운 사이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