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민호, 3년 7개월만 SNS 재개인데...'소집해제 소감 아닌 병역 논란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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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마이데일리, 송민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약 3년 7개월 만에 재개다. 다만, 소집해제 소감이 아닌 병역 논란에 대한 사과문이다. 송민호(33)가 친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병역 의무와 관련한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그룹 위너 송민호는 9일 자신의 SNS에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2023년 3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글이 사과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는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다'고 전했다.

또한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며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송민호는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민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일 가운데 102일을 정당한 사유 없이 결근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은 송민호가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민호입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 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습니다.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습니다.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송민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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