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의 절친으로 알려진 케빈 더 브라위너(SSC 나폴리)가 샌디에이고 이적설에 휩싸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1월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당시 2년 계약을 맺었으나, 구단 측이 연장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는 전력 강화를 목적으로 더 브라위너 영입을 추진 중이다.

스키라는 "나폴리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더 브라위너의 현 계약은 2027년 6월에 만료된다"며 "더 브라위너 측 대리인은 11월 A매치 기간 샌디에이고 구단 관계자들과 대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가 샌디에이고로 이적할 경우 손흥민과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 선수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붙었으며, 샌디에이고와 LA FC는 MLS 서부 컨퍼런스에 함께 속해 있다.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더 브라위너는 패스 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뛰던 기간 18개 우승 트로피를 확보했고,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한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공식전 21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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