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이홍기 거창군수 "말보다 실천으로 성과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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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승제) ⓒ포인트경제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승제)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8일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100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그러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과감하게 실천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난 100일간 다진 군정 성과와 함께 향후 거창의 미래 30년을 이끌어갈 청사진을 밝혔다.

11년 만에 다시 군정을 맡게 된 이홍기 거창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신원면을 비롯한 12개 읍·면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780여 명의 주민을 만나고 3200여 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보를 이어오며, 지역 침체와 인구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할 실천적 기반을 구축했다.

◆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

이홍기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4년을 거창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강한 실행 의지를 표명했다.

이 군수는 "지난 100일이 거창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철저한 실행과 성과로 군민들께 보여드릴 차례"라고 했다.

특히 정책 추진에 있어 정파와 진영을 초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좋은 정책은 누가 제안했느냐가 아니라 군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뜻을 가장 먼저 받들어 오직 거창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승제) ⓒ포인트경제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승제) ⓒ포인트경제

◆ 현장 중심의 생활 공약 실천과 미래 전략 가동

거창군은 이 군수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들을 빠르게 가시화하고 있다. 여름방학 초등학생 도시락 배달 사업, 농기계 운송서비스 도입, 농특산물 유통 확대(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4억 원 이상 납품)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 선정(국·도비 79억 원 확보)과 재해예방사업비 451억 원 확보 등 굵직한 대외 성과를 거두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는 6개 분야 59개 공약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승강기밸리와 AI·로봇·드론의 융합을 통한 전략기술 실증수도 도약 △양수발전소 유치 기반의 '에너지 연금도시' 조성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글로벌 온천테마파크 및 거창창포원 2.0 중심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서북부 경남의 거점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홍기 군수는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이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따끔한 질책과 조언까지 겸허히 수용해 더 나은 거창을 만들고, 군민의 오늘과 내일을 모두 책임지는 유능한 군정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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