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발목 불편함으로 교체 OUT 이강인, 큰 부상 아니다…"감독님께서 배려해 주신 것, 아픈 것은 아니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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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추구대표팀 이강인이 2-0으로 승리한 뒤 관중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용인미르스타디움 김건호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발목 상태를 직접 밝혔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됐다.

경기 후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은 이강인이 빠르게 교체된 이유에 대해 "이강인이 불편함이 있어서 교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발목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계속 좀 안 좋았는데, 첫 경기도 그렇고 오늘(6일) 경기도 그렇고 배려해 주셨다. 아픈 것은 아니다. 잘 관리하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친선경기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추구대표팀 이강인이 패스를 하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송일섭 기자

이강인은 "선수들이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선수들을 많이 이해해 주시려고 하는 부분이 큰 것 같다. 감독님께서 팀이 돼야 한다고 가장 많이 언급하신 것 같다. 선수들이나 스태프 모두 그것을 강조하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원팀이 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강인도 선수들이 하나의 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며 모두 공격하고 모두 수비하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나 코치님들 모두 그런 부분을 많이 얘기한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것 같다. 처음으로 길었던 소집인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추구대표팀 이강인과 김민재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용인미르스타디움=송일섭 기자

끝으로 이강인은 체력 문제에 대해 "체력적인 부분은 뛰면 뛸수록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경기를 안 뛰면 체력이 떨어지고 경기를 뛰면 체력이 좋아진다"며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팀적으로도 그렇고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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