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두 명을 대체할 수 있다"…토트넘 충성심 미쳤는데, 英 매체 영입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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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미키 판 더 펜(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봤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미키 판 더 펜(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마이클 캐릭 감독은 선수단을 두고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여러 베테랑 선수가 계약의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면서 구단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맨유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5460만 원)를 받는 루크 쇼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며, 해리 매과이어의 계약 역시 이번 시즌 종료 후 끝난다"며 "이들과 함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1280만 원) 계약은 현재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지만, 맨유는 계약을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유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은 판 더 펜이다. 판 더 펜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찼으며 지난 8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리그 5경기에서 2무 3패 승점 2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무르자 판 더 펜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에도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고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지난여름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우처럼 판 더 펜 역시 다시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미키 판 더 펜(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봤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는 맨유가 판 더 펜을 영입한다면 다양한 역할을 맡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판 더 펜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위치는 중앙 수비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보다 전통적인 레프트백 역할로도 자주 기용된다"며 "이는 맨유에서 캐릭 감독에게 판 더 펜을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 수 있다. 쇼의 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고 마르티네스 역시 2028년 이후까지 잔류하기보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커 보이는 상황에서 맨유에는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판 더 펜 한 명을 영입해 경험 많은 주전 선수 두 명을 대체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포지션에서 대체자를 영입하는 데 들어갈 비용을 절약해 추가 보강에 활용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정말 원하는 선수를 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판 더 펜을 판매할 생각이 없으며 판 더 펜 역시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맨유가 판 더 펜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다면, 그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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