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국이 타지키스탄을 상대로도 무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중국은 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충칭 롱싱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30대 70으로 크게 밀렸고 슈팅 숫자에서도 4대 10 열세를 기록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했다.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중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 타지키스탄은 후반 8분 하노노프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올해 A매치에서 인도, 필리핀과 비겼던 타지키스탄은 중국전 승리로 A매치 4경기 만의 승리에 성공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전 패배로 이번 A매치 3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중국은 뉴질랜드, 팔레스타인,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잇단 무실점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중국은 지난 3일 열린 경기에선 FIFA랭킹 95위를 기록하고 있던 팔레스타인에 0-5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중국 사커차이나 등은 '중국대표팀의 평가전 역사상 팔레스타인전처럼 어처구니없는 경기는 극히 드물다. 팔레스타인은 수년간 전쟁에 시달려왔다. 전반적인 여건과 훈련 환경은 중국에 비해 훨씬 열악하다. 중국의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에서 중국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중국은 공격과 수비 모두 무기력했고 전반전 내내 단 한 번의 효과적인 공격조차 제대로 펼치지 못했고 끊임없는 패스 미스와 허술하고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 더욱 분노를 자아낸 것은 투지가 부족한 선수들의 태도였다'며 질책한 가운데 중국은 다시 한 번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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