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레니 요로가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1조 4라운드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35분 도디 루케바키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 지네딘 지단 감독의 교체술이 빛났다. 지단 감독은 후반 15분 우스만 뎀벨레,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마누 코네를 빼고 마이클 올리세, 라얀 셰르키, 뤼카 다 쿠나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데지레 두에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랑스는 후반 32분 두에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 쿠나가 득점을 도왔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셰르키가 올리세의 도움을 받아 역전 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탄 프랑스는 후반 43분과 후반 추가 시간 1분 올리세의 연속 골로 쐐기를 박았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6일 "4골 모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기록하며 지단 감독의 교체 결정 능력을 입증했다"면서도 "하지만 팬들이 지단 감독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부분은 그보다 뒤쪽에 있다. 그 중심에는 맨유의 레니 요로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가 있다"고 했다.

요로는 벨기에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요로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요로는 프랑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태클 성공(4회)을 기록했다. 또한 80개의 패스를 성공했으며, 이는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선 막상스 라크루아(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었다. 또한 가장 많은 볼 터치(94회)를 기록했고, 수비 기여도에서도 11회로 공동 1위에 올랐다. 5차례 공중볼 경합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카마빙가 역시 선발 출전해 8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스포츠바이블'은 요로와 카마빙가의 활약을 칭찬하는 팬들의 반응을 공유했다.
팬들은 "올리세, 셰르키, 두에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만 카마빙가와 요로도 정말 탄탄했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솔직히 카마빙가와 요로의 경기력은 정말 탄탄했는데 우리가 이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지단이 카마빙가를 클로드 마켈렐레로 만들어놨다", "이번 A매치 기간은 카마빙가가 지단 덕분에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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