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놀라운 회복력에 스페인 언론도 놀랐다.
‘스포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발베르데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회복에 2~3개월정도가 소요되는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다가오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베르데는 지난달 20일 펼쳐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발베르데는 전반 막판 이강인에게 발을 강하게 밟혔다.
레알은 이강인이 해당 태클로 퇴장을 당해야 했다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의 주제 무리뉴 감독 또한 기자회견장에 태클 장면이 프린트된 용지를 들고 나타났다.
그러면서 레알은 “발베르데가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며 3급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알은 구체적인 복귀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해당 부상은 보통 회복에 최소 두 달 정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는 11일 펼쳐지는 비야레알전 출전 가능성이 전해졌다. 부상을 당한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복이 이루어지면서 ‘스포르트’도 놀란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발베르데는 몇 달 간 결장할 우려가 있었지만 회복 기간이 기적적으로 단축됐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레알의 부상 발표가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과장된 내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산티 카니사레스는 발베르데가 태클을 당하고도 계속해서 경기를 소화한 부분을 두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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