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오래 아프지 않고 깔끔하게 죽는 게 자식 위한 길" [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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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박미선과 이홍렬이 출연해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할까'를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코미디언 박미선./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2024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가치관과 건강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는 이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복귀한 뒤, 지난 7월 종영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남편 이봉원과 함께 활약하는 등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박미선과 이홍렬이 출연해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할까'를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아직은 어리지만 한 번 아팠었고 병원에 있지 않았나?"라며 "아프신 분들을 보면서 자식들한테 뭔가를 물려주기보다 내가 건강한 게 자식을 위한 길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지 않나.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오래 아프지 않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자식들을 위한 길"이라고 털어놓았다.

2024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가치관과 건강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암 투병 이후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몸을 돌봐왔다는 그는 나이가 들수록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건강관리법도 조언했다.

박미선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챙겨 먹어야 하는 게 단백질이다. 계란, 콩, 두부, 고기, 생선 등 단백질을 잘 챙겨 먹어야 하고 운동은 유산소 운동 2, 근력운동 8 비중으로 해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인생이다. 누워 있으면 다른 사람한테 의지를 안 할 수가 없지 않냐. 그러려면 단백질을 잘 챙기고 운동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홍렬 역시 깊이 공감하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자기 몸을 유난스럽다고 할 정도로 잘 챙기길 바란다. 영양제나 몸에 좋다는 거 있으면 악착같이 드셔라"라며 "근육 키우는 것도 소홀히 하지 마라. 내가 아프면 평균적으로 주위에 7~8명이 힘들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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