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전공 선택부터 진로 설계까지···'ONE-STOP 전공 박람회'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공 선택의 자율성이 확대되는 대학 교육환경에 맞춰 계명대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학과를 비교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업 방향을 구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계명대학교 학생성공센터는 7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제4회 ONE-STOP 전공 박람회'를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았거나 향후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과별 교육 내용뿐 아니라 대학 생활과 졸업 이후 진로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에는 36개 학과가 부스를 마련하고 교수와 재학생이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다. 

교수 상담을 통해 전공의 교육과정과 특성을 확인할 수 있고,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실제 대학생활과 학과 활동 등에 대한 경험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전공별 진출 분야와 취업 관련 정보까지 함께 제공해 단순한 학과 소개를 넘어 전공 선택 이후의 진로까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지원 부서들도 행사에 동참한다. 학생상담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학생성공센터 기초학력부, K-Cloud College가 참여해 학업 역량 향상과 학습 방법, 심리·정서적 지원, 대학생활 적응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특정 학과의 정보뿐 아니라 대학에 입학한 이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학가에서는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되면서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지고 있지만,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충분한 정보와 상담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학생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고려해 전공을 선택하고 이후 학업 및 진로 계획까지 연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계명대는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성공센터를 지난해 2월 출범시켰다. 센터를 중심으로 전공 탐색과 전공설계 상담, 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단일 전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융합전공 등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학업 경로를 구성할 수 있다. 계명대는 이와 같은 다양한 이수 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전공과 학습, 진로뿐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부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원체계도 운영한다. 교내 상담 기능을 연결한 '학생성장상담 협의체'를 통해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파악하고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 지역사회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어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계명대의 전공과 학생지원 시스템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수험생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전공이 실제 대학에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학과 관계자와 재학생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 학부모 역시 자녀의 전공 선택뿐 아니라 대학생활 과정에서 제공되는 학습·상담·진로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천우 계명대 학생성공센터장(교육학과)은 "학생에게 중요한 것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그 선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와 경험"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에게도 행사를 개방해 대학의 전공과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설계와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교육·학생지원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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