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초기부터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오는 7일 영송중앙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학년 373명을 대상으로 '2026 TSU Global Welcome Day'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 첫발을 내디딘 유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앵커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첫 단계 프로그램으로, 유학생 지원 범위를 입학 이후 학업과 진로, 지역사회 적응까지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의 학사 운영 방식과 학생지원 제도를 비롯해 국제교류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내용을 안내받는다. 수업 및 출결관리와 관련한 기본적인 학사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어 학습과 교내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도 마련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련 안내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학생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및 생활지원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캠퍼스를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과정에서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교수와 학생대표가 유학생들을 직접 맞이해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 측은 특히 유학생들이 교수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데 이번 행사의 초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 간 교류를 확대해 초기 대학생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대구과학대는 웰컴데이를 시작으로 유학생 지원을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업 역량과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진로 설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사회 적응 등을 연계해 유학생의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에서 교육받는 데 그치지 않고 졸업 이후 취업과 창업, 지역사회 정착까지 연결될 수 있는 전주기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유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의 제도를 이해하는 것과 함께 주변 구성원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자신 있게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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