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서천호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 등 현안 총력전

포인트경제
지난 9월 30일 김현수 하동군수(오른쪽)가 서천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하동군
지난 9월 30일 김현수 하동군수(오른쪽)가 서천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하동군

[포인트경제] 경남 하동군이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국회 및 관계기관과 손을 잡고 대규모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의회 역시 만장일치 결의안 채택으로 힘을 보태며 지역 생존을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 서천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17건 현안 건의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천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희순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주태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장, 김현수 하동군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총 17건의 당면 현안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계획 반영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인재 양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설립 추진',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 공모 신청'이 포함됐다.

또한 생태계 보전과 어업 현안 해결을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하동군 유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염해 대책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유치' 등이 다뤄졌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하동양수발전소 유치', '경남개발공사 갈사산단 공공개발 시행',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유치 사업'의 필요성이 적극 피력됐다.

이와 함께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국도 19·2호선 확장, 남해고속도로 6차로 확장, 벽소령터널 개설 등 남해안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 및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지원도 빠짐없이 요청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건의된 사업들은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하동군 공직자들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하동군의회 강희순 의장이 제352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하동군의회
지난 9월 29일 하동군의회 강희순 의장이 제352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하동군의회

◆ 하동군의회,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 만장일치 결의

이러한 행보와 발맞추어 하동군의회도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혁신을 위한 초당적 지원에 나섰다.

군의회는 앞서 지난달 29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희순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 적극 지지 결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강희순 의장은 "대학은 지역의 인재를 키워내고 지식과 기술을 산업에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는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미래를 설계하며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국립창원대학교의 구체적 설립 방안 마련과 정부·경남도교육청의 행·제정적 지원을 촉구하고, 관련 기관에 결의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은 앞으로도 서천호 국회의원실 및 경상남도와 긴밀한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해 주요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동군, 서천호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유치' 등 현안 총력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