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양산'…'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15만 인파 속 성황리 폐막

포인트경제
지난 2일 오후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양산시
지난 2일 오후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양산시

[포인트경제] 경남 양산시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양산시는 '하나 된 양산, 대도약의 울림'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 기간 동안 총 1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1986년 제1회 삽량문화제로 시작된 축전의 40주년이자 양산시 승격 30주년이 겹쳐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지난 2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 전통과 현대의 조화…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장

이번 축전은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배치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서막은 충렬사 서제, 양산대종 타종에 이어 양산천 둔치에서 펼쳐진 웅장한 시민취타대 퍼레이드가 장식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대북·미디어아트·현대무용 결합 퍼포먼스와 함께 라포엠, 거미, 온앤오프(ONF)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 기념 무대인 '토토즐 양산 #량'에는 조성모, 왁스, 바다, 박상민 등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자매결연 도시인 진도군의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초청 공연을 비롯해 '삽량 박제상 역사존', 수상 부교인 '국계다리', 웅상농청장원놀이, 가야진용신제 시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2일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많은 인파들이 환호하고 있다. /양산시
지난 2일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많은 인파들이 환호하고 있다. /양산시

◆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토끼' 잡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시와 (재)양산문화재단은 개막 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인파 밀집 구역, 특설무대, 국계다리 수상부교, 먹거리촌 위생 및 화재 예방 등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 사흘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로 치러졌다.

아울러 지정 주차장 운영 및 대중교통 이용 유도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전을 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성숙한 시민 의식 덕분에 40주년을 맞은 삽량문화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전이 양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도약의 울림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대표 문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나 된 양산'…'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15만 인파 속 성황리 폐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