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자본재공제조합 맞손…제조기업 자금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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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자본재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플랫폼 기반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봉재 기관·제휴영업그룹장(왼쪽 네번째)과 김상모 자본재공제조합 전무이사(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자본재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플랫폼 기반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봉재 기관·제휴영업그룹장(왼쪽 네번째)과 김상모 자본재공제조합 전무이사(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이 수주 이후 생산 자금 확보에 애를 먹는 국내 자본재 기업을 돕기 위해 전용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자본재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플랫폼 기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플랫폼 연계한 맞춤형 자금 지원

이번 협약은 기계와 부품, 소재 등을 생산하는 자본재 기업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자 기획됐다. 신한은행의 지급결제 플랫폼과 자본재공제조합의 매출채권신용공제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조합원 기업은 납품대금을 수령하기 전이라도 필요한 생산자금을 즉시 마련할 수 있게 되며, 추후 대금이 입금되면 사전에 정한 조건에 맞춰 대출금이 자동으로 상환되는 방식을 취한다. 신한은행은 대상 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금융 비용 부담도 함께 낮춰줄 방침이다.

해외 진출 지원 및 협력 확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자본재 기업을 위한 보증 지원책도 함께 가동한다. 신한은행은 공제조합이 발행한 지급보증서를 담보로 삼아 글로벌 수출 거래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속하게 끊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자본재 기업들이 수주 이후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공제조합 및 산업군과 연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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