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없어 더 소름"…90년 구옥서 고기 뜯던 김민, 위기의 '나혼산' 심폐소생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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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나혼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민이 '조작방송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구했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3%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김민이 합기도 사범으로 변신한 장면이었다. 그는 엄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어린아이들 앞에서는 ‘건치 미소’를 뽐내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았다.

김민./나혼산

이날 김민은 ‘동두천 자연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어진 지 90년이 넘은 구옥에서 자유와 낭만을 즐기는 그의 싱글 라이프는 방송 후 유튜브 등에서도 최대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켜고, 바게트 빵을 통째로 뜯어 먹는가 하면, 부서진 바닥을 직접 시멘트로 보수하는 모습은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직접 톱질을 해 ‘고기 전용 의자’를 만들고, 장작불에 구운 고기를 가위로 자르지도 않고 뜯어 먹는 등 ‘날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민은 “과거 건축 일을 하다 해외 회사에 지원했고, 언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약 8년간 생활했다”고 밝혔다. 당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연기를 접했다는 그는 프랑스 광대극으로 유명한 은사에게 가르침을 받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합기도 사범으로서 현란한 몸놀림과 파워풀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제자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반전 일상도 공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혼산’은 어디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을 데려왔나”, “문신이 없어서 더 호감이 간다”, “자신의 삶을 정말 멋지게 가꾸며 사는 모범적인 모습”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김민은 영화 ‘범죄도시3’, ‘밀수’, ‘중간계’와 드라마 ‘카지노’, ‘택배기사’, ‘킬러들의 쇼핑몰’, ‘스터디그룹’, ‘조각도시’, ‘포핸즈’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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