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해 4월 선보인 통합 데이터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랩’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엔 AI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각종 정보 및 뉴스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일 업비트 데이터랩 개편을 통해 AI 기반 시장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대한 각종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AI로 연결 및 분석해 이용자가 시장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AI 시황 리포트’와 ‘업트레이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AI 뉴스 브리핑’은 ‘실시간 이슈’와 ‘토픽 NOW’로 개편했다.
신설된 AI 시황 리포트는 업비트 데이터랩의 주요 시장 데이터 및 뉴스 종합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현황을 90초 이내 영상으로 평일 오전 10시 제공한다. 업비트 종합지수를 비롯해 주요 자산 시세, 상승·하락 자산, 시장 심리 지표 등을 토대로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특히 AI가 시세와 시장 영향도 등을 바탕으로 주요 이슈를 선별하고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업트레이스 역시 AI 기반이다. 개별 디지털자산의 가격 변동 배경을 AI가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산의 가격 흐름과 함께 해당 시점의 관련 뉴스와 및 AI 분석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가격 변동의 배경을 보다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점의 가격 변동에 대한 AI 분석 내용은 업비트 데이터랩 개별 자산 페이지 차트에 표시된 다이아몬드 아이콘을 클릭해 확인 가능하다.
AI 뉴스 브리핑을 개편한 실시간 이슈는 시장에서 새롭게 발생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토픽 NOW는 여러 흩어진 정보 및 이슈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업비트 데이터랩이 처음 선보여진 건 지난해 4월이다. 업비트는 앞서 2018년 국내 최초로 선보여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던 가상자산 지수 UBCI를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후 업비트 데이터랩은 데이터 제공 범위와 서비스 등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디지털자산 시장은 24시간 움직이는 만큼 방대한 데이터와 뉴스를 이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복잡한 시장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