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발레바가 발목 인대 부상에서 회복에 고무적인 진전을 보이면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여름 팀을 떠난 카세미루(인터 마이애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중원 보강을 1순위 과제로 설정했다. 이 과정에서 발레바에게 접근했고, 이적시장 막바지 7000만 파운드(약 1260억원)를 투입해 영입을 확정했다.
카메룬 국적의 발레바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자원이다.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과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한다.

2022년 LOSC 릴에서 성인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발레바는 2023-24시즌 브라이튼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첫선을 보였다. 2024-25시즌부터 입지를 다진 뒤 40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주축으로 거듭났다.
이 같은 활약에 맨유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지난해 여름 맨유가 영입을 타진했으나 브라이튼의 대체자 부재로 이적이 무산됐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를 소화한 발레바는 2년에 걸친 이적설 끝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발목 부상 여파로 공식 데뷔가 미뤄졌던 발레바는 상태가 나아지며 오는 10일 토트넘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발레바는 이제 거의 완벽한 몸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그가 보여준 노력이 맨유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발레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으며, A매치 휴식기 이후 토트넘과 홈 경기를 치를 때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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