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후 첫 기일…어느덧 18주기 [MD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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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 됐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고인은 1988년 삼성전자 TV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같은 해 MBC 특채 탤런트가 됐다.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 뒤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미와 콩나물' 등 굵직한 히트작을 연이어 내놓으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고스트 맘마', '편지', '마요네즈'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2000년에는 프로야구 선수였던 故 조성민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를 뒀으나, 두 사람은 2004년 이혼했다.

이듬해 최진실은 KBS 2TV '장밋빛 인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2008년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까지 흥행시키며 다시 한번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 작품은 고인의 마지막 드라마가 됐다.

최진실은 배우로 활동하며 각종 시상식에서도 여러 차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95년 영화 '마누라 죽이기'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장밋빛 인생'으로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고,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까지 거머쥐었다.

고인의 두 자녀 역시 대중의 관심 속에서 성장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아들 최환희는 2020년 싱글 앨범 '디자이너'(Designer)를 발매하며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블리스로 예명을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식에서는 오빠 최환희가 동생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생전 최진실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홍진경, 정선희, 이영자, 엄정화, 이소라 등도 참석해 최준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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