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마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콘셉트 필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윤아다.
30일 공개된 아일릿 미니 5집 ‘BREAK EVEN’의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 윤아 편. 영상은 화창한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천둥소리로 시작된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던 윤아는 자꾸 발에 걸리는 반지 때문에 연이어 넘어지고, 얼굴의 상처도 하나둘 늘어난다. 아무리 떨어뜨리려 해도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 걸리적거리는 반지, 결국 윤아의 화가 폭발한다.
민주는 “윤아가 어제도 버릴 게 있다고 버스 종점까지 갔다 왔다. 이번엔 진짜 끝이라 하더라”며 "그런데 또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버리면 다시 돌아오고, 다시 버리면 다른 데서 또 나타난다"는 쉽게 떨쳐낼 수 없는 관계를 암시했다.
미니 5집 ‘BREAK EVEN’은 관계의 손익분기점을 다룬 앨범이다. 아일릿은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상대에게 더 이상 애정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 선언한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에서는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그에게 당찬 경고를 날린다. 오는 26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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