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보검의 마라톤 풀코스 후기가 전해졌다.
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보검의 베를린 마라톤 완주를 축하하며 '보검아 베를린 마라톤 완주 축하해!'라고 전했다.
션에 따르면 박보검은 촬영과 바쁜 일정으로 마라톤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완주했다. 션은 '촬영하고 바쁜 일정 때문에 거의 준비를 못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완주해줘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베를린 마라톤 도전은 약 3개월 전 시작됐다. 션은 "보검아, 베를린 마라톤 뛰어 볼래?"라고 제안했고, 당시 한창 촬영 중이던 박보검은 "선배님, 제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후 며칠 뒤 "선배님, 저 한번 도전해볼게요"라고 답했고, 션은 "너무 기특하고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션은 "처음 나하고 러닝 시작하면서 나중에 꼭 풀코스 한번 도전해보자고 했는데 그게 이번 베를린 마라톤이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하며 '인생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듯 마라톤도 힘듦이 있지만 감사하며 한 발자국씩 나아가면 결국 피니시에 도달하고 그 과정이 행복으로 쌓이는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러닝이 너에게 행복함으로 항상 간직됐으면 좋겠다'며 '나중에 또 풀코스 뛸 거지? 다음 풀코스는 잘 준비해서 덜 힘들고 더 행복하게 뛰어보자. 보검아 너무 수고했어'라고 박보검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배우 박보검은 27일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열린 'BMW 베를린-마라톤 2026'에 출전했다. 기록은 4시간 53분 16초. 5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 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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