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조혜련과의 권투 경기 도중 실신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해 ‘멋진 언니는 내가 할게, 동생은 누가 할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오랜 시간 이어온 유튜브 운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유튜브를 6~7년 전부터 도전하고 있는데 제작사가 6~7번 바뀌었다. 잘 맞는 제작사를 만나는 게 남편감 찾는 것만큼 어렵다”며 “지금 n번째 헤어지는 중인데 많은 연락 부탁드린다”고 카메라를 향해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같다. 그냥 찍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걸 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박미선 역시 “배우자도 딱 맞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맞춰나가는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김새롬을 위한 파격적인 콘텐츠 아이디어로 ‘조혜련과의 권투 재대결’을 띄웠다. 김구라는 “조혜련이랑 권투를 한 번 해봐라. 그거 하면 진짜 대박 난다”고 강하게 추천했다.

박미선이 “둘이 체급이 안 맞는다”고 말리자, 김구라는 “전에 새롬이가 두드려 맞아서 기절했었다. 명절에 했던 유명한 자료화면이 있는데 김신영은 코피가 나고 얘는 기절했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실제로 김새롬은 2006년 추석 특집 MBC ‘내 주먹이 운다’에서 조혜련과 권투 시합을 벌이던 중 강력한 펀치를 맞고 실신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새롬은 “안 그래도 권투를 배우러 갔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이 얘기를 20년 째 하고 있다. 혜련 언니는 열심히 한 건데 저한테 너무 미안해 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웃어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니까 리벤지로 가자는 거다. 너랑 신영이랑 둘이 뭉쳐서 조혜련에게 복수하는 걸로 해라”라며 끝까지 권투 콘텐츠를 강권했다. 이에 김새롬은 “좋은 소스 감사하다”고 유쾌하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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