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군위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체감한 문제를 정책의제로 끌어올리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온 활동 결과를 한자리에 공유했다.

군위군은 지난 29일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청년정책참여단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정책참여단이 지역 곳곳에서 살펴본 현안과 활동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함께 나누고, 청년들이 직접 제시한 정책 아이디어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참여단은 군위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45세까지 청년들로 구성됐다. 참여단원들은 지난 4월부터 청년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생활환경과 정책 수요를 살펴보면서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찾는 데 힘을 모았다.
활동 과정에서는 행정기관의 시각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청년들의 실제 생활 경험과 현장 의견을 정책 발굴 과정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면서 느끼는 생활상의 불편이나 청년층의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 등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단의 주요 활동 내용을 되짚는 한편, 활동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단원들은 자신이 경험한 지역의 현실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참여단원 간 교류도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였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번 활동은 청년을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관찰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향후 군위군의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도 현장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 청년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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