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감 그대로 가지고 왔어요!"
국가대표 4번 타자가 돌아왔다. 휴식 없이 바로 출전한다.
LG 트윈스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지명타자)-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다.
추세현, 함창건, 이종준이 말소됐고, 홍창기, 문보경, 김영우가 콜업됐다.
문보경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전날(28일) 귀국했다. 추가 휴식 없이 곧바로 경기에 나선다. 김영우도 출전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문보경이 인터뷰 중인 염경엽 감독 근처를 지나갔다. 문보경은 "감 그대로 가지고 왔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문보경은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2-1로 앞선 8회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염경엽 감독은 "보경이가 한 점 안 쳤으면 쫓겼다. 그 한 점이 여유를 만들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창기가 허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홍창기의 합류로 타선은 완전체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이 타선이 잘 되어야 한다. 포스트시즌까지 가야 되는 타선"이라고 했다. 이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되 컨디션에 따라 문성주 혹은 이재원이 간간이 들어가는 게 최고의 그림이라고 봤다.
김진성도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진성은 8월 중순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염경엽 감독은 "조만간 올 것이다. 어제 게임도 던졌다"고 밝혔다.
SSG 선발은 페드로 아빌라다. 염경엽 감독은 "아빌라 구위가 워낙 좋다. 우리가 잘 막고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같이 잘 막고 7~9회 어떻게 승부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예상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