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원 침대 옆에서 시신 발견",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 27살 아들 싸늘한 주검으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프레슬리 가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20일, 27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레슬리 거버가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한 재활 시설 내 침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예 매체 TMZ는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거버의 시신이 해당 방의 침대 '옆'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 외 구체적인 발견 위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페이지 식스가 입수한 911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거버는 심정지 상태에 빠진 후 약물 과다 복용 의심 증상으로 응급 처치를 받았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사망 원인 조사 과정에서 아직 펜타닐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TMZ는 거버가 평소 케타민으로 인해 지속적인 문제를 겪고 있었음에도 의사로부터 이를 처방받아 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그가 사망 전 몇 달 동안 24시간 상주하는 '소버 코치(약물 중단 및 회복을 돕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었으며, 해당 코치가 그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사망 당시 코치가 그와 함께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디 크로포드, 프레슬리 거버./게티이미지코리아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사업가 랜디 거버의 외아들인 프레슬리 거버는 생전에 자신의 약물 남용 및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대중의 구설에 오르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2018년 음주운전(DUI)으로 적발되어 3년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한 소식통은 그의 여동생이자 모델인 카이아 거버(25)가 오빠의 죽음을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우애가 유독 깊었다. 카이아가 오빠 없이 이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어머니 신디 크로포드는 망연자실한 상태로 슬픔에 잠겨 있다"라며 "모든 부모에게 악몽과도 같은 상황이며, 가족 모두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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