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부상 때문에 우루과이 남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이 우리 선수 발베르데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왼쪽 발목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2~3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발베르데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회복에 집중한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격돌했던 이강인과 발베르데가 다시 그라운드 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발베르데의 부상으로 인해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게 됐다.
발베르데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전 이강인의 태클에 발목이 꺾였다. 주심은 이강인에게 어떠한 카드도 주지 않았고 비디오보조심판(VAR)도 개입하지 않았다.
이에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분노했다. 공식 기자회견에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태클하는 사진을 가져와 심판 판정을 비판했다.
발베르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심하게 부어 있었다. 부기가 가라앉은 뒤 발베르데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3도 염좌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복 기간이 더 길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발목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파열됐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가 2~3주 안에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