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인턴’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다만 7주 차에 접어든 ‘오디세이’와 큰 격차를 벌리지 못한 데다, 오는 23일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대거 출격을 앞두고 있어 정상 수성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주말(18일~20일) 사흘간 27만5,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3,902명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인턴’은 첫날 6만1,038명을 불러 모으며 42일 연속 정상을 지켜온 ‘오디세이’를 밀어내고 1위로 출발했다. 개봉 첫 주말에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다만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다. 7주 차에 접어든 ‘오디세이’가 같은 기간 25만6,792명을 동원하며 2위에 자리했는데, 두 작품의 격차는 1만8,390명에 불과하다.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1,121만7,640명이다.
더욱 치열한 경쟁도 앞두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3일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 ‘가능한 사랑’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동시에 관객과 만난다. 예매 경쟁에서는 이미 신작들이 힘을 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암살자(들)’이 29.3%, 예매 관객 수 15만4,943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도 14.0%, 7만4,176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인턴’은 예매율 8.3%, 예매 관객 수 4만3,674명으로 4위다. 일부 극장에서만 개봉하는 ‘가능한 사랑’은 6.5%, 3만4,368명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지난 2일 개봉한 ‘옵세션’이 차지했다. 13만1,46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0만1,713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8만778명(누적 10만3,653명)으로 4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3만3,635명(누적 899만599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 일별,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 |
|---|---|
| 2026.09.21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