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내야수)가 다시 돌아온다. 그는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는 아니었다. 예비군 훈련 때문이다. 2박 3일정으로 예비군 훈련을 마쳤다.
롯데는 17일 경기가 없고 18일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가 잡혀있다. 19~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고승민은 16일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만 결장하는 셈이 됐다. 롯데 구단은 "18일 NC전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고승민은 천안 북일고를 나와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8순위로 롯데에 지명돼 프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7월 군 입대했고 육군 15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뒤 2022년 1월 팀에 복귀했다.

고승민은 2024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481타수 148안타) 14홈런 87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도 17일 기준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377타수 105안타) 16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16홈런은 한 시즌 개인 최다다. 그는 한동희(19홈런) 빅터 레이예스(15홈런)와 함께 개인 첫 20홈런 달성 여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는 2022년 이대호가 은퇴한 뒤 한 시즌 20홈런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이대호는 은퇴 시즌이던 2022년 142경기에 나와 타율 0.331(540타수 179안타) 23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2023년 팀내 최다 홈런은 전준우(17홈런), 2024년은 손호영(18홈런), 지난해(2025년)는 레이예스(13홈런)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