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남았다! 'MLB 승률 1위' 밀워키, 100승 고지 바짝 접근→남은 10경기서 5승 추가하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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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잭슨 추리오(왼쪽)와 제이크 바우어스가 17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밀워키가 시즌 95승째를 거두고 MLB 승률 1위를 질주했다. /MLB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가운데 승률 1위를 질주 중인 밀워키 브루어스가 100승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시즌 95승째를 신고했다. 이제 100승에 다섯 걸음만 남겨뒀다.

밀워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10안타로 12안타를 친 피츠버그를 꺾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2회초 2점을 얻으며 리드를 잡았다. 4회말 1점을 내주고 2-1로 쫓겼고, 5회초 1점을 따내며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5회말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6회말 1점을 잃고 3-4로 역전 당했다. 7회초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2득점 하면서 5-4로 앞섰다. 이후 7, 8,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찬가를 불렀다.

시즌 성적 95승 57패 승률 0.625를 적어냈다. 연승을 마크하고 95승 고지를 밟았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2위 시카고 컵스(85승 68패 승률 0.556)에 무려 10.5경기나 앞서 있다.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로 1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나설 가능성을 높였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이자 내셔널리그 승률 2위 LA 다저스(92승 60패 승률 0.605)와 차이를 3경기로 벌렸다.

밀워키의 크리스천 옐리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100승 고지에도 바짝 다가섰다. 남은 10경기에서 5승만 추가하면 세 자릿수 승리를 확정한다. 시즌 승률과 최근 좋은 페이스를 고려하면, 100승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 3연승과 함께 시즌 96승 사냥에 나선다.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75승 77패 승률 0.493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랭크됐다. 2위 컵스에 9.5경기 뒤졌고, 4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5승 78패 승률 0.490)에 0.5경기 우위를 점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6위에 위치했다.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에 서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3승 69패 승률 0.546)에 8경기 뒤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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