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승부수일까. 주로 대타로 출전하던 이창용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김성윤(우익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이창용(지명타자)-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은 크리스 페덱.
이창용이 눈에 띈다. 2025년 4월 1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515일 만에 선발 출전이다. 이창용은 전날(15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8회 대타로 출전해 쐐기 2타점 2루타를 신고한 바 있다. 올 시즌 대타로 뛰면서 타율 0.556(9타수 5안타)을 기록 중이다.

페덱은 9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 중이다. 두산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7월 24일 잠실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최근 흐름은 썩 좋진 않다. 4일 잠실 LG 트윈스전 5⅓이닝 3실점 노디시전, 11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6이닝 3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4.76이다.
한편 두산은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김민석(좌익수)-양의지(포수)-루이스 세베리노(지명타자)-양석환(1루수)-조수행(우익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 올 시즌 삼성전 첫 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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