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토트넘 잔류한 SON 절친 어떡하나?…"감독과 구단은 함께한다" 사령탑 냉정→리그컵 출전 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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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히샬리송(오른쪽)이 2026년 5월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리그컵 경기도 나서지 않는다.

히샬리송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에버턴, 트라브존스포르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잉글랜드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다.

이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히샬리송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인 출전 선수 명단에 넣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여전히 이적시장 문이 열려있었던 브라질의 바스쿠 다 가마가 히샬리송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스쿠와 토트넘은 2000만 유로(약 310억 원) 규모의 이적료에 합의했지만, 히샬리송과 바스쿠의 개인 조건 협상이 결렬됐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잔류했고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까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6-27시즌 리그컵 3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히샬리송이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히샬리송은 리그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전에서 그를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달라진 것은 없다. 지난 기자회견에서도 말했다. 나는 지난 45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다"며 "내가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내 행동 방식도 아니고 관계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문제는 선수와 구단 사이에 있다. 나는 구단의 입장에 선다. 감독과 구단은 함께한다"며 "이번 시즌 초반 나는 그에게 남으라고 설득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는 원하지 않았다. 내가 매일 그에게 남아달라고 애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데 제르비의 발언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고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히샬리송은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이에 반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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