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S 신규 수주에 유럽 회복까지…"오해 속 주가 부진은 매수 시점“

프라임경제
테슬라 FSD 승인 기대감도 '증폭'…올해 3분기 예상 매출 9.1조·영업이익 3361억원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수주 △유럽 가동률 회복 △테슬라 FSD 유럽 승인을 가정한 실적 전망치 상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ESS 수주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오해로 상대 주가가 부진했으나 오히려 매수 기회"라며 "올해 ESS 수주 목표(90GWh) 중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남은 시간 동안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이외에도 오는 10월6일로 예상되는 유럽연합(EU) 자동차 기술위원회(TCMV)의 테슬라 FSD 찬반 투표에서 승인받게 되면 테슬라 판매량 전망치 상향과 함께 소형전지 실적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또한 "유럽 고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 본격화로 유럽 공장 가동률도 60% 이상으로 회복 중"이라며 "일각에서 원통형 제품 관련한 일회성 비용 반영을 우려하고 있으나 극히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실적은 급격한 원화강세에도 증익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1% 늘어난 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361억원으로 컨센서스 8조9000억원과 2906억원을 각각 상회할 전망이다.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는 지난해 동기 대비 6% 증가한 3880억원, AMPC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524억원으로 바라봤다.

부문별 전분기 대비 매출액 변동은 △자동차 20% △ESS 42% △소형 3% 상승을 바라봤다. AMPC를 포함한 마진은 △자동차 0% △ESS 7% △소형 5% 증가로 추정했다. 전기차(EV) 물량 보상금 약 3000억원이 반영되는 점이 컨센서스 상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유럽 EV 고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 본격화에 따라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올해 2분기 50%에서 3분기 60%대로 회복 중이며,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내다봤다.

ESS는 팩 병목 지속으로 여전히 부진한 수익성이 예상되나 4분기 병목 해소에 따른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주 연구원은 끝으로 환율 민감도와 관련해 "10원당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영향이 있으며, 3분기 평균환율 82원 하락으로 영업이익 약 800억원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에너지솔루션, ESS 신규 수주에 유럽 회복까지…"오해 속 주가 부진은 매수 시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