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며 살겠다더니…" 전원주, 뒤에선 출연료 인상 요구하다 비호감 전락[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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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전원주(87)가 출연료 인상을 요구하다가 제작진과 불화를 겪었다고 털어놓은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5월 "앞으로는 베풀며 살겠다"며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지만, 결국 '짠순이' 본능을 버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63년 지기 내 친구 전원주 아직 괜찮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사미자가 “유튜브도 재밌었는데 왜 당분간 쉰다고 하냐”고 묻자, 전원주는 “내가 출연료를 좀 올려달라고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다고 하더라”라며 “돈을 너무 따지면 안 되겠다 싶어 그냥 계속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8월 말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제작진은 “그동안 응원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개설 당시부터 채널을 이끌어온 제작진이 더 이상 제작을 맡지 않게 됐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전원주./유튜브

문제는 전원주의 이번 발언이 지난 5월 발언과 대비된다는 점이다. 그는 고관절 수술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아끼기만 하다가 가버리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먹고살 만하니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현금을 갖고 다닌다. 도움을 요청하는 분이 있으면 5만 원이라도 쥐여준다"고 말했다. 당시 즉석에서 현금 봉투를 꺼내 제작진에게 "밥값 하라"며 10만 원씩 건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베풀겠다고 다짐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출연료 인상을 요구하다 제작진과 마찰을 빚은 사실이 알려지자 비판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언제까지 돈타령을 할 건지 모르겠다", "이제 돈 욕심은 그만 부렸으면 좋겠다", "자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 등의 쓴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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