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없어도 흔들리지 않는 다저스…터커·테오스카 부활포와 스쿠발 KKKKKKKKK로 3년 연속 10승

마이데일리
MLB LA 다저스 카일 터커가 12일(한국시각)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 7회초 만루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다저스는 마이애미에 6-2로 이겼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없어도 LA 다저스는 흔들리지 않는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직행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4-1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91승5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5월 14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에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내셔널리그 승률 2위를 확보,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는 것이다. 승률 1위 밀워키 브루어스, 3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3경기 격차다. 1번 시드도 좋지만 우선 애틀랜타를 확실히 떨어뜨려야 한다. 착실하게 승수를 쌓으면 된다.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이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0승(7패)을 챙겼다. 다저스 이적 후 3승째. 아울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이던 2024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냈다. 포스트시즌 1~2선발 위용을 뽐냈다.

타선에선 올 시즌 타격이 안 돼 고생한 이적생 카일 터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나란히 홈런을 때렸다. 터커는 2회초 선제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15호. 4회초에는 2사 후 터커의 볼넷에 이어 테오스카가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14호.

다저스는 7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테오스카가 볼넷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스쿠발이 내려갔고, 알렉스 베시아와 에반 필립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릭 스쿠발이 5일 리글리 필드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렀다./게티이미지코리아

신시내티는 9회말 엘리 데 라 크루즈의 중월 솔로포로 0패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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