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강헌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2)이 최근 농수산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할인 행사 운영 방식을 강하게 지적하며 정책 재점검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설·추석 명절은 농수축산물 소비가 활발해 농어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기"라며 "이때 남도장터가 대폭 할인에 나서면 정상 유통망이 교란되거나 미입점 농가 및 업체가 상대적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도장터는 가격이 정상 형성되는 대목보다 실제 판로 개척이 시급한 비성수기에 할인 사업을 집중해야 한다"며 공공 쇼핑몰로서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남도장터의 예산·인력 구조를 짚으며, 단순 매출 성장에 치중하기보다 생산자의 실질 소득 증대와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지 면밀히 성과를 파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할인 행사 시기와 지원 방식을 세밀하게 설계해 농산물 가격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생산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원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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