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유경은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남편과의 만남부터 첫 데이트, 프러포즈까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먼저 남편의 사진을 가리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홍유경은 "처음엔 뭔가 공개하기 낯간지럽기도 하고 남편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그랬는데 오히려 아쉬워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그냥 이제 공개를 해야겠다 생각했다. 어제 같은 경우는 표정이 지못미라 제가 가려준 것"이라며 "앞으로 쭉 공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유경은 베이지색 민소매 상의에 브라운 롱스커트를 매치한 차림이다. 흰색 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은 남편은 홍유경에게 얼굴을 가까이 맞댄 채 휴대전화를 들고 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밝은 표정이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홍유경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건너 건너 건너 소개로 만났다"며 "처음엔 그냥 소개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약간 운명 같은 소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약속에 늦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소개받는 날도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약속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며 "알고 보니 남편도 30분 넘게 일찍 도착해서 저는 2층, 남편은 1층에서 서로 배려한다고 도착했다는 말도 안 한 채 기다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약속 시간이 다 돼서 연락하고 알게 됐고 그런 모습에 첫 만남부터 뭔가 좋았던 것 같다"며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소한 모습에서부터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홍유경은 첫 만남 장소에서 프러포즈까지 받았다며 "1년 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프러포즈 링 받기"라는 설명과 함께 꽃과 반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여행지에 대한 추억도 꺼냈다. 홍유경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몰디브를 꼽으며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몰디브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나중에 당당이(태명) 크면 가족여행으로 꼭 한 번 더 가고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홍유경은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2013년 팀을 탈퇴했다. 2023년 피부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5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세 성별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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