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초자연적 존재가 아니다” 이도류 내년에 계속…다저스는 7억달러 슈퍼스타를 어떻게 관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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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는 초자연적 존재가 아니다.”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는 어쨌든 내년에 이도류를 재개한다. 오타니의 건강 이슈가 언급될 때마다 이도류를 어느 시점에서 포기해야 한다는 미국, 일본 언론들의 주장이 나온다. 그러나 다저스도 오타니도 이도류를 포기할 계획은 없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근본적으로 오타니의 출전시간 관리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인지를 구단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다저스비트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결국 오타니의 업무량 관리는 투수로 경기수나 이닝수를 더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하느냐는 의문이다. 타자 오타니의 기용시간을 줄일 순 없기 때문이다. 다저스비트는 “물론 다저스는 여전히 오타니를 이도류 선수로 본다”라고 했다.

다저스비트는 “로버츠는 2027년 공식적인 업무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다저스가 이번 일을 검토한 뒤, 오타니의 몸이 더 긴 휴식을 필요로 할 때 예정된 휴식을 포함한 조기 개입이 그가 한 시즌 내내 두 역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지 판단할 것이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4경기서 85⅔이닝을 소화했다. 물론 내년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끊는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건강하게 1년을 보내더라도 좀 더 타이트하게 관리할 것인지 고려해봐야 한다는 의미다. 그만큼 이도류가 몸에 무리가 된다는 게 올 시즌에 다시 한번 증명됐다.

오타니도 사람이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비트에 "내게는 긴 계절을 의식하며 보내는 것일 뿐이다. 그가 때때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초자연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는 것은 좋다"라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어쨌든 다저스도 로버츠 감독도 오타니의 이도류 자체를 포기할 생각은 없다. 다저스비트는 “로버츠 감독은 네 차례 MVP를 차지한 그가 두 역할을 병행하는 경험이 쌓이면서 신체 상태에 대한 소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선수처럼 오타니도 불편함이 있어도 가능한 한 라인업에 남아 계속 투구하고 싶어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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