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누군가는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2026-2027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최대어 타릭 스쿠발(30, LA 다저스)이 5억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역대 투수 최고대우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의 12년 3억2500만달러다. AAV 약 2708만달러다.

스쿠발은 이를 가볍게 뛰어넘을 전망이다. ESPN 제프 파산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그 숫자는 엄청날 것이다. 스쿠발이 11월에 30세가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라. 지금까지 30세 이상의 투수 중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2억 4500만 달러(7년) 이상의 금액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샐러리캡이 없다면, 스쿠발은 그 두 배를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결국 스트라스버그의 두 배, 그러니까 5억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심지어 파산은 “그 정도 규모의 거래는 아마도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며, 팀들이 그의 나이 때문에 주저할 만한 약속일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산은 “누군가 그의 서비스에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샐러리캡 논쟁의 중심에 있을 텐데, 33경기에 연간 5000만달러를 지급하는데 관심 있는 팀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결국 스쿠발이 5억달러를 받을 수 있다면,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은 LA 다저스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 최근 CBS스포츠가 스쿠발의 행선지를 다저스 혹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토론토가 5억달러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다.
파산은 “왼손으로 97마일의 빠른 공을 던지며,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종 중 하나다. 슬라이더도 그에 못지않고, 모든 투구에 대한 그의 제구력은 완벽하다. 스쿠발은 선발 투수가 보여야 할 모습의 정석”이라고 했다.

또한, 파산은 “스쿠발은 시즌 초반에 겪었던 건강 문제를 극복했으며, 결장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최첨단 나노 스코프 수술이 필요했다. 복귀 이후 그는 조용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삼진 대 평균자책점 비율이 7대 1이고 평균자책점은 2.93이다. 그의 스터프는 여전히 엘리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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