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밀양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며 재해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신규 5개소와 계속 7개소 등 총 1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7년도 사업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국비는 191억 5000만 원, 도비는 95억 7500만 원으로 총 287억 2500만 원 규모다. 선정된 12개 지구의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2472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 사업은 △남전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441억 원) △용평급경사지 정비사업(226억 원) △청운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224억 원) △청학·외매화 노후저수지 정비사업(2개소, 50억 원) 등 총 5개 지구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 노후 저수지 등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여 자연재난 피해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랑진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 △수산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노후저수지 정비 등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인 7개 계속사업의 사업비도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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